추석연휴 후 주가 전망

주식하는 사람들은 어서 빨리 추석 연휴가 끝나고 증권개장을 기다린다. 

새로운 시작을 큰 수익과 함께 하길 기대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하다. 

지난 최근 3년간 추석 연휴후 주가 흐름을 보자. 과연 희망적인가?

 

1. 2022년 추석 : 9월9일(금) ~ 9월12일(월)

연휴 끝난 다음날 9월13일 개장일은 2.92%까지 상승후 2.74%로 마감했다.  

그리고 그다음 날부터 9월30일까지 14.7% 하락을 지속했다. 

 

2. 2021년 추석: 9월19일(일) ~ 9월22일(수)

추석일 끝난 다음 9월23일부터 내리 하락을 멈추지 않았다. 9월23일부터 10월12일까지 하락율은 7.7% 였다. 

추석연휴 끝나면 상승을 고대하는 우리 마음도 하락 갭만큼 꿍 떨어진다.

 

3. 2020년 추석: 9얼30일(수) ~ 10월4일(일)

 

10월13일 2403까지 3.2% 상승했다. 그리고 다시 등락을 반복하게 된다. 

 

 

그럼 여기서 코스피의 주가 전망을 증권플로스의 '챠트예측'을 통해 알아보자

코스피 정점인 8월1일을 기점으로 하락추세를 반영하여 추석연휴 이후에도 하락을 지속하는 모양으로 예측을 하고 있다. 

합리적인 예측이지만, 챠트를 과거의 반복으로 생각하면 당연히 안된다. 그 때 그 때 상황에 따라 무수히 많은 경우의 수가 존재한다.  금융시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들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챠트는 반복될 수도 반복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그 무엇보다도 사람의 심리가 반영되는 주식 챠트는 정말 변덕도 심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추석 연휴후 희망으로 주가가 쭉쭉 상승할 거라는 기대는 추석 전에 손실을 연장시킬 수 있을므로 조심 조심해야 한다. 희망이라는 기대감은 우리에게 독이 될 수 있으니, 항상 냉정하게 통계와 데이터를 분석하고 합리적인 사고와 판단을 내려야 한다는 생각을 되뇌며 충동적인 나를 다스리며 현명한 투자로 수익을 지속하기를 다짐해 본다. 

 

다시한번 강조하자면, 

기대와 현실을 분리하는 것은 투자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합리적인 판단을 유지하는 것이 실질적인 이익을 얻는 데 도움이 될것이다.. 특히 주식시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요인들이 많아서 항상 냉정함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희망이 큰 손실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항상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는 거를 명심 명심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