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전작, 답리작

**답전작**과 **답리작**은 농업에서 사용되는 두 가지 주요 기법입니다. 이 두 기법은 농작물의 생산성을 높이고 토양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 답전작(畓前作):

답전작은 논에서 벼를 심기 전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방식은 벼농사를 시작하기 전에 토양을 개량하고 토양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 방법은 토양의 건강을 유지하고, 토양 내의 영양소를 보충하며, 토양의 구조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답리작(畓裏作):

답리작은 벼를 수확한 후, 겨울철에 보리나 밀, 조사료 등 다른 작물을 심는 것을 말합니다. 이 방식은 벼 수확 후의 휴경기를 활용하여 다른 작물을 재배함으로써 토양의 영양을 보충하고 토양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이 방법은 농작물의 생산성을 높이고, 식량자급률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 답리작으로 보리가 밀보다 많이 재배되는데 그 이유는 보리 생육기간이 밀보다 짧아서 벼의 이앙을 빨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두 방법은 농작물의 생산성을 높이고, 토양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답전작은 벼농사 이전에 토양을 준비하는 방식이며, 답리작은 벼 수확 후의 토양을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두 방법을 적절히 활용하면 농작물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른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봐 주세요. 

 

참고:  (3) 농식품부, 답리작 활성화 통해 식량자급률 높인다 - cpbc. https://news.cpbc.co.kr/article/569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