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하는 사람들은 어서 빨리 추석 연휴가 끝나고 증권개장을 기다린다.
새로운 시작을 큰 수익과 함께 하길 기대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하다.
지난 최근 4년간 추석 연휴후 주가 흐름을 보자. 과연 희망적인가?
1. 2023년 추석 : 9월28일(목) ~ 10월1일(수)
그래프의 박스안에 손가락 표시가 10월4일(수)이다.
10월4일(수)일 개장 당일날 -2.41%로 마쳤다.
그리고 이후 살짝 반등하나 싶더니 10월 내내 하락을 멈추지 않았다.
2. 2022년 추석 : 9월9일(금) ~ 9월12일(월)
연휴 끝난 다음날 9월13일 개장일은 2.92%까지 상승후 2.74%로 마감했다.
그리고 그다음 날부터 9월30일까지 14.7% 하락을 지속했다.
3. 2021년 추석: 9월19일(일) ~ 9월22일(수)
추석일 끝난 다음 9월23일부터 내리 하락을 멈추지 않았다. 9월23일부터 10월12일까지 하락율은 7.7% 였다.
추석연휴 끝나면 상승을 고대하는 우리 마음도 하락 갭만큼 꿍 떨어진다.
4. 2020년 추석: 9얼30일(수) ~ 10월4일(일)
10월13일 2403까지 3.2% 상승했다. 그리고 다시 등락을 반복하게 된다.
그럼 여기서 코스피의 주가 전망을 증권플로스의 '챠트예측'을 통해 알아보자
코스피는 9월11일(수)일 2493.37저점을 바닥으로 이틀동안 양봉으로 상승중 추석 연휴를 맞았다.
"차트예측"에서는 당연하게 이 상승을 연장시켜 전 고점인 2718근처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합리적인 예측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챠트를 과거의 반복으로 생각하면 당연히 안된다. 그 때 그 때 상황에 따라 무수히 많은 경우의 수가 존재한다.
금융시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들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챠트는 반복될 수도 반복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그 무엇보다도 사람의 심리가 반영되는 주식 챠트는 정말 변덕도 심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2023년 10월4일(수)일 개장 당일날 -2.41%로 마침. 이후 살짝 반등후 내리 하락.
2022년 연휴 끝난 다음날 9월13일 개장일은 2.92%까지 상승후 2.74%로 마감. 이후 9월30일까지 내리 하락 (14.7% 하락).
2021년 개장후 내리 하락. 9월23일부터 10월12일까지 하락율은 7.7%.
2020년 개장후 전 상승 추세를 이어서 6일간 상승후 하락
2024년은 2020년도와 유사하게 어느 정도 상승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
과거 추석 연휴후 희망으로 주가가 쭉쭉 상승할 거라는 기대는 추석 전에 손실을 연장시킬 수 있을므로 조심 조심해야 한다. 희망이라는 기대감은 우리에게 독이 될 수 있으니, 항상 냉정하게 통계와 데이터를 분석하고 합리적인 사고와 판단을 내려야 한다는 생각을 되뇌며 충동적인 나를 다스리며 현명한 투자로 수익을 지속하기를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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