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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미래

Stability AI란? 스스로 창작하는 AI ? 이제 인간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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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최대의 떡밥 생성 AI (Generative AI), 기존의 AI들이 데이터 해석·분석의 영역이었다면, 이제는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예 창조를 해 내는 AI들이 등장. 알파고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이미 AI가 미술 대회에서 상도 받고, 소설도 쓰는 중. 이에, 연관 산업에서도 다양한 사업모델이 등장 중. 이 중 Stability AI라는 업체가 작년말 유니콘 등극. 텍스트만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음악·이미지를 생성해주는 회사인데, 오픈소스 (누구나 갖다쓸 수 있음; 확장성 높음)로 서비스 제공한다는 특이점
▪ 오픈소스로 제공되다 보니 활용사례 많음. 일평균 이용자 (DAU) 1,000만명+ & 유료 프로그램 (드림 스튜디오) 가입자도 150만 명 수준. AI 이미지 제작 사이트들 (아트브리더·픽셀스.ai)에서도 Stability AI의 서비스 (=Stable Diffusion) 사용 중. 의료영역에서도 활용사례, 스탠포드 의대 교수가 개인 트위터에 AI로 만든 흉부 엑스레이 이미지 올리면서, 앞으로 AI로부터 의료 데이터를 제공받길 기대한다고 코멘트. 한국에서도 노벨AI (만화·애니메이션 스토리·이미지 제작 업체)에서 만화 이미지 AI 학습·제작에 활용 중
▪ 물론 오픈소스에 대한 논란도 있음. 누구나 사용 가능하기에, 범죄 악용 소지가 있다는 것. 실제로 Stable Diffusion 공식 출시 앞두고, 4chan (미국판 일베)에서 한 회원이 프로그램 유출→이후 얼마 안 돼서 유명인 딥페이크 19금 이미지가 4chan·Reddit 등지에 등장. 오픈AI·달리의 경우 19금 자료에 엄격한 필터 적용+공적 인물 이미지를 만들 수 없도록 함. 물론 Stability AI도 유해 영상을 탐지·차단 가능, but 사용자가 비활성화 가능 (사실상 무용지물). 이후 윤리학자 협력·기술 개발 중이라고 해명한 이력
▪ 이 같은 논란에도 불구, 금융 시장에서는 생성 AI 시장에 대한 기대 up. AI 콘텐츠 제작업체인 Jasper도 최근 $1.5bn 기업가치 인정받으며 유니콘 합류, 블로그 포스트 등 기업 마케팅 자료를 자동 생성하는 서비스 제공. 플랫폼 가입자 수 8만명+ & 디지털마케팅 에이전시·포춘500대 기업들 중 다수가 Jasper AI 활용 중. 이 밖에도 고객 서비스용 아바타 생성AI를 개발 중인 뉴질랜드 기업 Replikr, 광고용 음악생성 AI 기술을 보유한 네덜란드 기업 Musico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 AI 스타트업 등장
▪ 기술적으로 봤을 때 생성 AI 시장은 아직 초입단계 수준. 생성 AI가 뻗어나갈 수 있는 가능성은 무한, 그 중 하나로 어플리케이션의 종말이 거론되는 중. 현재 우리는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어플 사용, 즉 주어진 대로 살고 있음. But 만약 생성 AI가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면, 굳이 남이 만든 어플을 사용할 필요없음. 그냥 생성 AI 어플 하나만 있으면 됨.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가 다품종 소량생산. 생성 AI는 각자의 개성에 맞는 (세상에 없던) 창작물을 뚝딱 만들어낸다는 측면에서 시대 변화의 주인공으로 지목

* 출처 : 순살브리핑 1월10일자 내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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