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회차 전기위험방지기술 65번 산업안전기사 문제를 풀려면 인화, 착화, 발화란 용어들의 차이점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 2017년2회차 기출문제 내용
65. 절연전선의 과전류에 의한 연소단계 중 착화단계의 전선전류밀도(A/mm2)로 알맞은 것은? ① 40 A/mm2 ② 50 A/mm2 ③ 65 A/mm2 ④ 120 A/mm2 |
<답> 2
<해설> 절연전선의 과전류 각 단계별 전선전류밀도는 아래와 같다.
단계 | 전선전류밀도 A/mm2 |
인화단계 | 40 - 43 |
착화단계 | 43 - 60 |
발화단계 | 60 - 120 |
순간융단 | 120 이상 |
■ 인화단계, 착화단계, 발화단계의 차이점?
1. 인화단계 (40 - 43 A/mm2) 에서는 과전류가 허용전류의 3배정도 이며, 점화원에 의해 불이 붙는 단계이다
2. 착화단계 (43 - 60 A/mm2) 에서는 점화원없이 불이 붙는 단계이다
3. 발화단계 (60 - 120 A/mm2) 에서는 심선이 융단(녹아 끊어짐) 된다
4. 순간융단 단계 (120 A/mm2 이상) 에서는 심선이 융단되고 도선폭발이 일어난다
■ 화학설비위험방지기술 과목에서 사용하는 인화점, 착화점, 그리고 발화점 용어들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1. 인화점 (引火點, Flash Point)의 정의
- 외부에너지 (점화원)에 의해 발화하기 시작하는 최저온도
- 물적 조건과 에너지 조건이 만나는 최저온도
- 포화증기압과 연소하한계 (LFL) 가 만나는 최저온도
- 가연성 혼합기를 형성하는 최저온도
2. 착화점 (着火點, Ignition Point)
- 착화점 = 발화점
- 외부 점화원없이 스스로 불이 붙는 최저온도. 스스로 연소되는 최저온도.
- 예를 들어, 어떤 물질의 착화점이 400도라면 이 물체에 에너지 공급 (가열, 태양열로 가열, 화학적 에너지공급)이나 압력을 가하여 주변 온도가 400도가 되면 직접적으로 불을 붙이지 않아도 스스로 불이 붙게 됨.
- 발화온도가 낮다는 것은 연소하기 쉽다는 것을 의미한다. 발화점은 물질을 가열하는 용기의 표면상태, 가열속도 등에 의하여 영향을 받으며 압력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즉, 높은 압력하에서 발화도가 저하하는 경향이 있다.
- 인화점과의 차이점은 인화점은 발생된 증기에 외부로부터 불씨를 붙여주어 불이 붙는 온도이고, 발화점은 외부의 불씨 없이 연료의 온도가 상승하여 불이 붙기 시작하는 온도를 말한다.
- 발화점은 물질을 가열하는 용기의 표면상태, 가열속도등에 의한 영향을 받는데 측정조건에 따라 값이 달라진다.
- 가연성액체 중 이황화탄소, 에틸에테르, 아세트알데히드는 200℃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발화하므로 취급시 주의해야 한다.
- 일반적으로 산소와의 친화력이 큰 물질일수록 발화점이 낮고 발화하기 쉬운 경향이 있다.
3. 발화점 (發火點, Ignition Point)
- 발화점 = 착화점
* 참고: 연소점(Fire Point, 燃燒點) : 연소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최저온도. 점화원을 제거하여도 지속적으로 발화되는 온도.
■ 네이버 사전에서 찾아본 인화점, 착화점, 발화점 용어들의 정의
용어 | 사전적 의미 |
인화점 引火點 | 화학 일정한 조건 아래에서 휘발성 물질의 증기가 다른 작은 불꽃에 의하여 불이 붙는 가장 낮은 온도. |
착화점 着火點 | 화학 공기나 산소 속에서 물질을 가열할 때 스스로 발화하여 연소를 시작하는 최저 온도. 가열 시간, 공기 혼합의 방법, 용기의 재질과 모양 따위에 따라 변하며, 보통 인화점보다 10~20℃가 높다. |
발화점 發火點 | 화재 원인의 감식에서, 처음 화재가 일어난 자리. 화학 공기나 산소 속에서 물질을 가열할 때 스스로 발화하여 연소를 시작하는 최저 온도. 가열 시간, 공기 혼합의 방법, 용기의 재질과 모양 따위에 따라 변하며, 보통 인화점보다 10~20℃가 높다. |
* 네이버 및 국어대사전에서는 착화점과 발화점 을 동일한 의미, 유의어로 풀이하고 있다.
■ 참고 : 가연성과 인화성의 차이점은?
가연성물질(Combustible material)은 공기 중에서 연소할 수 있는 물질이다.
인화성물질(Flammable material)은 인화점이 낮아 쉽게 불이 붙은 물질이다.
가연성 물질 중에서 더 위험한 (불이 잘 붙은) 물질이 인화성물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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