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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쓰기

[소설] 안전관리자, 45일. 제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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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제목: 안전관리자,  45일. 위험한 사람들 사이에서 45일간의 생활

책 표지

[이 이야기는...]

50대 후반의 한 남자, 정열이 안전관리자로 재 취업 후 겪는 이야기에 관한 것이다. 정열은 퇴직 후 텃밭에서의 평온한 삶을 꿈꾸었지만, 주변의 걱정과 가족의 압박에 못 이겨 힘들게 재취업을 결정한다. 머리를 쥐어짜며 4개월간 씨름 끝에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획득으로 성공한 재취업, 하지만 안전관리자로의 출근 45일 만에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 이야기의 순서는 ...]

1. 취업된 것 맞아? 2. 첫 월급 200만 원에 의미  3. 공사 현장을 벗어난 사무실 위치 4. 안전관리자 업무 5. 채의 최후 6. 소장의 꿍꿍이 이러한 목차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6. 소장의 꿍꿍이 

사기꾼의 채의 최후로 이야기가 끝인줄 알았다. 그런데 사실은 이 모든것이 소장의 처음부터 계획된 것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장은 안전관리자로 취업을 했다. 경력을 인정해서 안전관리자로서는 최고의 월급인 600만원으로 계약했던 것이다. 

취업후 사무실에 와 보니 자기보다 경력이 낮은 사람이 소장자리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채를 꼬드겼던 것이다. 소장 게약금액은 1500만원이었다. 그래서 채원수에게 제안을 한것이다. "내가 1000만원에 소장직을 하겠다. 그리고 내가 공무까지 다 처리할터인니 공무비용도 아낄 수 있다. 싸디싼 무경력 안전관리자 뽑아 내 자리를 줘라. 그러면 당신은 원래 소장월급인 1500에서 나에게 1000을 주고 500을 save하고, 또 안전관리자 월급에서도 150만원 추가적으로 챙길 수 있을 거이오." 채원수는 이말에 혹해서 그렇게 실행에 옮겼다. 

하지만 아무도 이 사실을 알지 못한다. 오직 채원수와 이봉신간 구두 계약이었던 것이다. 

사장은 채원수를 제거했지만 소장을 제거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소장이 공사를 이끄는 대로 끌려갈 뿐이다. 더구나 이 모든것이 이봉신이 의도한 것이었다는 것도 모른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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